2012. 10. 26. 20:53ㆍETC/Latex
이번에 Transactions on Mechatronics에 논문을 내면서 희한한 경험을 한게
# of black and white figures :
# of color images :
# of tables:
# of words in manuscript :
이렇게 네가지를 입력하게 되어 있었다. 생전 처음보는 광경. 뭐.. 위의 세개야 당연히 나오지만 마지막 1개가 날 살~짝 곤란하게 했는데...
Latex로 논문작업을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, Editor로 latex 문법에 맞추어 논문을 작성하고 난 뒤에 이를 DVI로 변환해 보거나 요즘은 pdflatex로 직접 pdf로 변환해 보기도 한다. 필자는 TexnicCenter+ pdflatex+sumatrapdf를 연동해 사용하는데, 이 pdf의 안좋은점이 수정이나 계량이 쉽지 않다는 것! 특히 논문의 'word'개수를 파악한다는건 많이 곤란하다. Googling을 통해 쉽게 얻을 수 있는 해법은,
- Word에 하나하나 '글'들을 가져다 붙이고 word의 wordcount기능을 사용. (극악 삽질~~:)
- pdf2word를 이용해 word로 바꾼 뒤 역시 위와같이 word의 기능을 사용. (http://pdf2word.en.softonic.com/)
> 역시 불편... 게다가 pdf2word를 통해 word format으로 바꾼 파일은 가독성도 떨어지고 100% 변환도 안되는 특성상 신뢰도가 떨어짐.
즉.. Tex 파일을 upload하거나 창에 붙여넣기를 해주면 이쁘게
TOTAL COUNT Files: 20 Words in text: 4188 Words in headers: 26 Words in float captions: 404 Number of headers: 12 Number of floats: 7 Number of math inlines: 85
Number of math displayed: 19
의 형태로 해당 Tex의 문법을 분석해서 알려준다. 대~박 ㅋㅋㅋ 그저 내가 작성한 것들을 가져다 붙이기만 하면 주석 등도 알아서 word 개수에서 제외하고 전체 논문상에 쓰인 word개수를 뽑아주니 Mission complete!
참고로 난 논문 제출시 위의 두가지 "Word in text"와 "Words in float captions (그림 제목)"을 더해 넣었다. 뭐.. 대충 넣으면 어떻냐는 사람도 있는데..., 이정도면 편하지 않은가~! ㅎㅎㅎ 굳~